법전 종정 “뭇생명 부처로 태어나는 날” 부처님오신날 법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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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-04-11 09:45 조회6,435회 댓글0건본문
법전 종정 “뭇생명 부처로 태어나는 날” | ||||||||||
부처님오신날 법어 | |||||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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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전 종정은 8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법어를 내렸다. 법전스님은 “오늘은 미혹도 깨달음도 다 버리고 부처와 범부의 얽매임에서 벗어난 분이 우리 곁에 오신 날”이라며 “비록 그 모습은 텅비고 고요하여 볼 수가 없지만 찾고 부르는 곳에 현응함이 일지 않은 곳이 없다”고 법어했다. 이어 “무명 속에서 걸림 없는 지혜를 얻은 이는 곳곳에서 살아있는 부처를 만날 것이요, 타 오르는 분노 속에서 대비심을 잃은 이는 이르는 곳마다 삼악도를 이룰 것”이라며 생활 속에서 쉼 없이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. 한편 조계종은 9일 오후 7시 청계천에서 열리는 연등 점등식을 시작으로, 14일 서울광장 장엄물 점등식, 26일 연등축제 등 다양한 봉축행사를 마련한다.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은 5월 2일 오전 10시 전국의 각 사암에서 봉행된다. 다음은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부처님오신날 법어 전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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